■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업에 들어간 보건의료노조의 입장 지금까지 들어봤는데요. 이제는 정부 입장 들어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민수]
안녕하십니까.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에서 의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하는데 지금 보건복지부에서는 이 부분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가요?
[박민수]
저희들 지난 6월 28일에 의료기관파업 상황 점검반을 제2차관인 제가 반장으로 해서 구성을 해서 계속 모니터링하고 또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고요. 또 지난 11일부터는 시도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로서는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병원 갔는데 진료에 차질이 있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정부에서 환자분들을 위해서도 대응을 하고 계신가요?
[박민수]
저희들 조금 전에 말씀드린 시도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 각급 병원별로 정상적인 진료 진행 여부 이런 것들을 파악해서 정상 진료가 어려운 기관은 어디인지 그리고 정상진료 가능한 곳은 어디인지 이런 것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고요. 제가 어제 상급종합병원장 회의를 또 열어서 원장님들께도 진료를 좀 정상적으로 가급적이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는 당부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부디 진료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고요. 그러면 파업의 쟁점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조에서 중요하게 요구하는 사항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 확대하자는 이런 요구입니다. 간병비 해결을 위해서 중요한 부분으로 보이는데 환자나 보호자분들도 관심이 많은 사안입니다. 일단 정부에서는 이 사안과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 건가요?
[박민수]
저희들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요. 저희가 지난 4월에 간호인력지원종합대책을 마련해서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 안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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